휘닉스 평창, 언택트 마케팅…'웰니스 숲길 트래킹' 운영
휘닉스 평창, 언택트 마케팅…'웰니스 숲길 트래킹' 운영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0.04.1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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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접촉 최소화 태기산 자연 숲길 걸으며 '힐링'
비어파티·곤돌라 등 다양한 혜택 구성 패키지도 출시
휘닉스 평창의 '웰니스 숲길 트래킹' 프로그램. (제공=휘닉스호텔앤드리조트)
휘닉스 평창의 '웰니스 숲길 트래킹' 프로그램. (제공=휘닉스호텔앤드리조트)

휘닉스호텔앤드리조트(이하 휘닉스호텔)는 사회적 거리두기 문화 확산으로 사람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언택트(Untact, 비대면) 여행’이 각광받는 가운데, 휘닉스 평창을 통해 ‘웰니스 숲길 트래킹’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17일 휘닉스 평창에 따르면 웰니스 숲길 트래킹은 해발 1261미터(m)의 태기산 정상에서 동남쪽 산허리(해발 700~800m)를 돌아가며 자연 숲길을 거닐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숲 해설가와 함께 웰니스 숲길을 걸으며 피톤치드를 통해 몸과 마음을 정화시킬 수 있다는 게 휘닉스 평창의 설명이다. 

휘닉스 평창은 또 웰니스 숲길 트래킹에 참여하는 이용객들에게 아베토 음료와 생수를 제공한다. 

트래킹 이용시간은 매일 오전 10시30분부터 12시까지며, 사전 예약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출발은 호텔 1층에서 한다.

아울러 휘닉스 평창은 ‘웰니스 숲 트래킹 패키지’도 함께 운영 중이다. 구성은 객실 1박과 조식, 웰니스 숲 트레킹, 애프터눈 티 세트 또는 비어파티, 관광곤돌라로 구성됐다. 

4월 특가로 주중 성인 2인 기준 15만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휘닉스호텔 관계자는 “휘닉스 평창은 웰니스 숲길 트래킹 외에도 잔디광장에서 직접 고기를 구워 먹는 ‘캠핑BBQ’와 펭귄 슬로프에 마련된 ‘루지랜드’ 등 다양한 그린 피크닉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