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온라인 개학 아동 위해 '전자기기' 기탁
경남은행, 온라인 개학 아동 위해 '전자기기' 기탁
  • 이소현 기자
  • 승인 2020.04.16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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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과 모니터·헤드셋·스피커 각 200개 지원
16일 경남 창원시 경남도청에서 열린 '공공기관 유휴 모니터·헤드셋·스피커 기탁식'에 참석한 (오른쪽 첫 번째부터)황윤철 경남은행장과 김경수 경남도지사,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은행)
16일 경남 창원시 경남도청에서 열린 '공공기관 유휴 모니터·헤드셋·스피커 기탁식'에 참석한 (오른쪽 첫 번째부터)황윤철 경남은행장과 김경수 경남도지사,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이 온라인 개학을 앞둔 지역 아동을 위해 경남도에 모니터와 헤드셋, 스피커 각 200개를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경남은행이 기탁한 전자기기는 한국남동발전이 공동으로 마련한 것으로, 지역 아동센터 89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아동센터에 전달된 기기는 지역 아동의 온라인 학습 지원에 쓰일 계획이다.

황윤철 경남은행장은 "적잖은 아동이 컴퓨터를 구하지 못해 온라인 개학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안타까웠다"며 "한국남동발전 등 사회각계와 구성한 학습기자재가 우리 아이들의 꿈을 이어주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