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감성여행·레일체험’ 대상 수상
‘구미시 감성여행·레일체험’ 대상 수상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0.04.1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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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선정
선정 작품 관광기념품 등 활용
사진은 경북 구미시 관광기념품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준기씨의 ‘구미시 감성여행 & 레일체험’
경북 구미시 관광기념품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준기씨의 ‘구미시 감성여행 & 레일체험’ (사진=구미시)

경북 구미시가 구미의 역사와 문화, 환경, 전통을 교감할 수 있는 독창적인 디자인과 상징적 가치를 부여한 관광기념품을 만들기 위해 최근 개최한 ‘구미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이준기씨의 작품인 ‘구미시 감성여행 & 레일체험’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2월17일부터 4월8일까지 총59점의 다양한 작품을 접수, 디자인 전공교수와 도 문화관광공사, 구미시 관광자문협의회, 문화관광해설사, 구미시의원 등 9명의 심사위원이 상품성, 상징성, 디자인, 내구성, 정교성 등을 중심으로 공정한 심사를 실시했다.

특히 대상작품인 이준기씨의 ‘구미시 감성여행 & 레일체험’은 신라불교초전지와 금오산 등 구미의 관광명소를 배경으로 친환경 특수종이로 제작된 에코랜드 모노레일을 조립하고 색칠하는 체험과 구미지역 관광명소 스토리텔링이 가능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은 해평 철새도래지의 두루미를 소재로 공기정화식물인 스칸디아 모스를 연출한 ‘구르미’가 은상은 구미를 상징하는 거북이를 수작업으로 제작한 ‘술잔에 매달린 거북이’, 동상은 금오산 약사암을 배경으로 반려식물인 서리이끼를 키울 수 있는 ‘굿모닝 구미’와 금속공예로 만든 시 마스코트 토미 티스푼과 포크 작품인 ‘구미시 마스코트(거북이) 이야기’가 각각 선정됐다.

장세용 시장은 “시는 이번 공모전에 선정된 작품을 시 관광기념품으로 적극 활용, 국내외 관광박람회와 로드마케팅 등에 전시배포하는 등 관광상품화에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