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서점협동조합, 코로나19 극복성금 기탁
성남서점협동조합, 코로나19 극복성금 기탁
  • 전연희 기자
  • 승인 2020.04.1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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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서점협동조합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가 영업 손실을 본 업소를 돕기 위해 16일 성남시에 300만원을 기탁했다.

시는 이날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시장과 김봉길 성남시서점협동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극복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성금은 성남서점협동조합에 속한 지역 내 11곳 서점의 조합원들이 운영 수익금의 일부를 십시일반 모아 마련했다. 조합측의 뜻에 따라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적립돼 확진자 방문업소 특별 위로금 지원에 쓰이게 된다.

시는 시 홈페이지에 공개되는 ‘확진자 동선’에 포함돼 휴·폐업한 업소에 100만원의 특별 위로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펼쳐 지난 14일 현재 220곳 대상업소 가운데 1차(6~13일)에 신청한 51곳에 5100만원을 지원했다.

[신아일보] 성남/전연희 기자

chun21123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