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업무 등 목적으로 국내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김포-여수, 여수-제주 노선에 잇달아 신규 취항한다.

제주항공은 김포-여수 노선과 여수-제주 노선을 각각 이달 29일부터 매일 1회 운항한다고 16일 밝혔다.

김포발 여수행은 오전 8시 55분 출발하며, 여수발 김포행의 경우 오후 6시30분에 출발한다. 또 여수발 제주행은 오전 10시30분에, 제주발 여수행은 오후 5시10분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항공권 예약은 이날부터 가능하다.

한편 제주항공은 여수 노선 신규취항을 기념해 이날 오후 2시부터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포-여수, 여수-제주 노선 항공권 중 출발일이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인 항공권에 한해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포함한 총액운임 기준으로 김포-여수 편도 2만8100원, 여주-제주 편도 1만2200원부터 판매한다. 이와 함께 제주항공은 최대 5000원의 할인쿠폰도 함께 제공한다.

특가 항공권은 이달 16일부터 27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또는 모바일 웹에서만 예매할 수 있으며,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아일보] 이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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