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대구용산자이' 주상복합 내달 분양
GS건설, '대구용산자이' 주상복합 내달 분양
  • 전명석 기자
  • 승인 2020.04.1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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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84~100㎡ 429가구…2호선 용산·죽전역 더블 역세권
'대구용산자이' 조감도. (자료=GS건설)
'대구용산자이' 조감도. (자료=GS건설)

GS건설이 대구 달서구 용산동 208-34일대에 공급하는 '대구용산자이'을 다음 달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4층 4개 동, 전용면적 84~100㎡ 주상복합아파트 총 429가구로 건설된다.

전용면적별 구성은 △84A㎡ 117세대 △84B㎡ 117세대 △84C㎡ 117세대 △100㎡ 78세대로, 지상 1~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고 아파트는 5층부터 시작된다.

교통 여건은 대구 지하철 2호선 용산역과 죽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달구벌대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성서IC), 용산로, 와룡로 등이 인접해 시내 및 외곽 이동이 편리하다. 또, 내년 개통 예정인 서대구 고속철도역이 가까워 KTX와 SRT 등 고속철도와 대구권 광역철도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교육 환경은 용산초등학교와 장산초등학교, 용산중학교, 성서중학교가 가깝다. 인근에 대구학생문화센터가 있어 각종 취미·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생활편의 시설은 하나로마트와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가 단지 주변에 있고, 대구지방법원과 대구지방검찰청 등 행정기관도 가깝다.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 '자이안 센터'는 지상 4층에 마련된다. 카페테리아와 피트니스 시설, GX룸, 골프 연습장, 샤워장. 도서관, 독서실 등을 조성해 입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스포츠와 사교, 취미·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대구용산자이가 들어서는 달서구는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예치금과 대구 거주기간이 충족되면 세대주가 아니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 1주택자도 입주 전까지 기존 주택처분조건으로 1순위를 청약할 수 있다. 대출 규제도 까다롭지 않고, 전매제한도 6개월로 비교적 짧다.

김소형 GS건설 분양소장은 "대구용산자이는 교통과 교육, 생활편의시설이라는 주거 3박자가 고루 갖춰져 입지조건이 뛰어나다"며 "기술력과 노하우를 총동원해 대구를 대표하는 하이엔드 주거 명품아파트로 짓겠다"고 말했다.

한편, GS건설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구용산자이 견본주택을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개관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전명석 기자

jm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