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비례 출구조사… 시민·미래한국 각 16~20석 예측
[4·15 총선] 비례 출구조사… 시민·미래한국 각 16~20석 예측
  • 석대성 기자
  • 승인 2020.04.1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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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4~6석, 국민의당 3~5석, 열린민주 최대 2석, 민생당 최대 3석
제21대 총선일인 15일 국회도서관 강당에 마련된 미래통합당-미래한국당 개표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가 나온 뒤 통합당 황교안 대표, 심재철 원내대표 등이 떠나고 한국당 원유철 대표, 염동열 사무총장과 비례 후보들만 자리를 지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21대 총선일인 15일 국회도서관 강당에 마련된 미래통합당-미래한국당 개표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가 나온 뒤 통합당 황교안 대표, 심재철 원내대표 등이 떠나고 한국당 원유철 대표, 염동열 사무총장과 비례 후보들만 자리를 지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범여권 비례대표 선출용 더불어시민당과 미래통합당의 위성정당 미래한국당이 각 16~20석을 차지할 가능성이 크다는 출구조사가 나왔다. 21대 국회 비례대표 의석은 47석이다.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가 15일 출구조사 결과를 분석한 예측 보도에 따르면 시민당과 미래한국에 이어 정의당은 비례대표 의석 4∼6석을 국민의당은 3∼5석, 열린민주당과 민생당은 각각 0∼3석을 가져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MBC의 경우 이날 오후 6시 투표 마감 후 공개한 예측 보도에서 시민당은 17∼19석을, 미래한국은 18∼19석을 얻을 것으로 예측했다. 정의당은 5∼6석, 국민의당은 3∼4석, 열린민주당은 1∼2석, 민생당은 0석을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SBS는 시민당 16∼20석, 미래한국 16∼20석, 정의당 4∼6석, 국민의당 3∼5석, 민생당 0∼3석, 열린민주당 0∼3석으로 예측한다.

한편 출구조사를 통한 방송 3사의 지역구 종합 판세를 살펴보면 △민주당·시민당 155~178석 △통합당·미래한국 107~130석 △정의당 5~7석 △국민의당 2~4석 △열린민주당 1~3석 △무소속 1~7석 △민생당 0석이다.

bigstar@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