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코로나19 극복 다양한 가족사업 비대면 서비스
영천, 코로나19 극복 다양한 가족사업 비대면 서비스
  • 장병욱 기자
  • 승인 2020.04.1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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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만들기’ 패키지 드라이브 스루로 30가구 제공
(사진=영천시)
(사진=영천시)

경북 영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코로나19의 슬기로운 극복을 위해 다양한 가족사업을 비대면 서비스로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8일 맞벌이가정의 일·가정양립지원 프로그램인 ‘초콜릿 만들기’ 패키지를 ‘드라이브 스루’로 30가구에 제공해 참여 가족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올해 신규로 실시하는 가족역량강화사업은 가족 미션(4주 동안 식물관찰 및 일지쓰기)을 제공해 가족 간 이해와 돈독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홈 가드닝 키트와 미션지를 각 가정에 우편 발송한다.

또 한국어 교육 수업을 결혼이민여성들이 각 가정에서 실시간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실시하며, 방문교육, 언어발달지원사업 등 올해 시행예정이던 사업들은 학습 자료와 관련 키트를 제작·우편 발송해 다문화가족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많은 가족들이 어렵고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가족 상담도 실시하고 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bwjang283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