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4시 기준 종로 64.9%로 서울서 가장 높아
광진 62.1%, 동작 64%… 강남벨트도 60% 넘어
광진 62.1%, 동작 64%… 강남벨트도 60% 넘어
21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한창인 가운데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 지역 초박빙 지역이 높은 투표율을 나타나고 있다.
15일 '대통령 선거 전초전'으로 꼽히는 서울 종로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투표율 64.9%를 기록했다. 서울 지역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 이곳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후보와 황교안 후보가 맞대결을 펼치고 있는 곳이다.
총 선거인 13만4989명 중 사전투표를 포함한 8만7624명의 유권자가 표를 행사했다.
민주당 고민정 후보와 통합당 오세훈 후보가 경쟁하고 있는 광진구는 62.1%의 투표율을 보였다.
민주당 이수진 후보와 통합당 나경원 후보, 여성 판사 출신의 두 인사가 대결하고 있는 동작구는 투표율 64.0%를 기록하고 있다.
강남 벨트 역시 투표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서초구 63.7% △강남구 60.8% △송파구 63.6% △강동구 62.3%로 모두 60%선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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