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서울 초박빙 지역 투표율 60% 넘어… 종로 최대
[4·15 총선] 서울 초박빙 지역 투표율 60% 넘어… 종로 최대
  • 석대성 기자
  • 승인 2020.04.1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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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4시 기준 종로 64.9%로 서울서 가장 높아
광진 62.1%, 동작 64%… 강남벨트도 60% 넘어
정치 1번지 서울 종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후보와 부인 김숙희 씨(왼쪽)와 미래통합당 황교안 후보와 부인 최지영 씨가 15일 오전 서울 종로 교남동 제3 투표소와 혜화동 제3 투표소에서 각각 투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치 1번지 서울 종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후보와 부인 김숙희 씨(왼쪽)와 미래통합당 황교안 후보와 부인 최지영 씨가 15일 오전 서울 종로 교남동 제3 투표소와 혜화동 제3 투표소에서 각각 투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1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한창인 가운데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 지역 초박빙 지역이 높은 투표율을 나타나고 있다. 

15일 '대통령 선거 전초전'으로 꼽히는 서울 종로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투표율 64.9%를 기록했다. 서울 지역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 이곳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후보와 황교안 후보가 맞대결을 펼치고 있는 곳이다.

총 선거인 13만4989명 중 사전투표를 포함한 8만7624명의 유권자가 표를 행사했다.

민주당 고민정 후보와 통합당 오세훈 후보가 경쟁하고 있는 광진구는 62.1%의 투표율을 보였다. 

민주당 이수진 후보와 통합당 나경원 후보, 여성 판사 출신의 두 인사가 대결하고 있는 동작구는 투표율 64.0%를 기록하고 있다. 

강남 벨트 역시 투표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서초구 63.7% △강남구 60.8% △송파구 63.6% △강동구 62.3%로 모두 60%선을 넘었다.

bigstar@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