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경찰서는 지난 13일 오후 2시 시청 및 시민회관 부근에서 여성청소년과·계장, 학교전담경찰관 및 유관기관(시·교육지원청·BBS)과 함께 청소년이용 다중이용시설인 PC방, 오락실등을 점검하고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신학기 초 학교폭력 예방 분위기 조성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청소년 다중이용시설 점검으로,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의미를 가지고 진행됐다. 

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개학을 했으나 다중이용시설을 사용하는 청소년들이 증가함에 따른 예방활동으로 경찰뿐만 아니라 모든 지역사회가 청소년들의 안전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