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1만 유권자 투표… 20대 총선 때와 0.2%p 차이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투표율이 오전 10시 11.4%를 기록했다.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시간까지 투표한 유권자는 501만5171명이다. 지난 20대 총선 같은 시간 11.2%보다 0.2%포인트 높다. 앞서 투표를 시작한 오전 6시부터 지난 총선에 비해 큰 격차를 보이던 투표율은 시간이 지날수록 당시와 비슷한 상황을 보이고 있다.
투표 당일 선거인 수는 총 3197만6396명이다. 전체 유권자 4399만4247명 중 26.69%에 달하는 1174만2677명의 유권자는 사전투표를 실시했다.
본 선거날 이 시간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강원으로 12.6%를 기록하고 있다. 전체 93만4431명 중 16만6410명이 투표했다. 가장 저조한 곳은 광주로 9.4%, 전체 81만4341명 중 11만3159명이 투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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