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다문화이주민(+)센터, 캄보디아 명절맞이 행사
익산시 다문화이주민(+)센터, 캄보디아 명절맞이 행사
  • 김용군 기자
  • 승인 2020.04.1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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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익산시)
(사진=익산시)

전북 익산시는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 내에 위치해 있는 다문화가족교류·소통공간 다가온(ON)에서 캄보디아 최대 명절인 '쫄츠남' 행사가 13일부터 17일까지 진행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쫄츠남’은 캄보디아의 최대 명절로, 새로운 해(츠남)로 들어간다(쫄)는 의미로 새해‧신년이라는 뜻이다. 캄보디아의 설은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매년 4월에 있다.
  
쫄츠남 기간동안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나 다가온(ON)을 방문하는 분들은 캄보디아의 전통음악을 들으면서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고 캄보디아 전통의상을 입고 포토존에서 무료사진을 찍어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다 같이 즐길 수 없지만 내방객들에게 작게나마 캄보디아의 향수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도에 개소한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는 5개 기관에서 협업하여 외국인 체류관리 및 고용업무 등 민원행정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1일 평균 50~60명이 내방해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kyg15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