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암시장 ‘위생관리시범사업’ 선정
수암시장 ‘위생관리시범사업’ 선정
  • 울산/김준성 기자
  • 승인 2009.04.22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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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청, 올해 모범재래시장으로 육성
울산시 남구 수암시장이 식품의약품 안전청에서 주관하는 2008년도 위생시설 시범사업대상으로 선정돼 올 한해 동안 모범재래시장으로 육성된다.

남구청은 22일 수암시장이 20 ~60%이상 위생시설 개선 목표를 달성함에 따라 2009년도에도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위생수준이 취약한 재래시장에 대한 단속위주의 식품위생업무를 지도, 계몽, 교육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을 통하여 재래시장의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청은 지난14일 상가 사무실에서 수암시장 상인회와 시 및 구 음식업지부, 소비자 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수암시장 협의체회의를 갖고 시장의 발전 방안을 모색한 한편 지원물품 수요조사 및 건의사항 등을 수렴했다.

수암시장 상가번영회는 회장 등 인원진들로 구성된 자체 위생지도반을 운영. 해당업소에 대해 수시점검 활동을 펴고 업소 수준향상을 이끌어 내는데 앞장선다.

표준조사표에 따라 총 3회에 걸쳐 수암시장내 식품위생업소 44개소를 대상으로 업종별4개 점검항목과 29개 세부항목을 지도·조사하고 전년도에 이어 2009년도 지속적으로 위생수준이 유지되도록 연중 지도 및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