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메이트, 장애인복지관 車 점검·수리비 할인
스피드메이트, 장애인복지관 車 점검·수리비 할인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0.04.1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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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복지 증진 위한 업무협약 맺어
협회 추천지역 방문 차량 무상 점검
SK네트웍스의 자동차 종합 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는 지난 13일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와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신정식 스피드메이트 사업부장(오른쪽)과 이상진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사무총장(왼쪽)이 업무협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SK네트웍스)
SK네트웍스의 자동차 종합 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는 지난 13일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와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신정식 스피드메이트 사업부장(오른쪽)과 이상진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사무총장(왼쪽)이 업무협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SK네트웍스)

SK네트웍스의 자동차 종합 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는 전국 장애인 복지기관을 도와 사회적 가치 창출에 나선다.

스피드메이트는 지난 13일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와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갖고, 협회 산하 240여기관에 정비 자산·기술을 활용한 차량점검·수리 비용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스피드메이트는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가 추천한 지역을 방문해 해당 기관 회원 차량을 무상 점검하고, 엔진오일·배터리·타이어 등 유상 품목의 최대 50% 할인을 실시한다.

구체적으로 엔진오일 교환은 50%, 배터리 30%, 타이어 최대 40%, 기타 정비 공임 50% 할인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와이퍼 무상 교환과 차량용 목베개, 다기능 경광봉 등을 제공하고 스피드메이트 할인 쿠폰도 지급할 예정이다.

스피드메이트의 장애인 차량점검 활동은 사내 구성원의 제안으로 지난 2018년 처음 시작했으며, 지난해 서울·의정부·광주·청주 등 4개 지역에서 이뤄지며 ‘착한 정비 캠페인’의 하나로 자리 잡았다. 올해부터는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과 업무협약을 통해 더 많은 기관들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한편 올해 스피드메이트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자동차 관리 브랜드로서 국산·수입 차량에 대한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쳐 소비자 만족과 사회적 가치를 더하면서 시기와 상황에 맞는 행사와 이벤트를 전개하는 등 소비자와 소통을 지속할 계획이다.

스피드메이트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스피드메이트의 정비 손길이 필요한 곳에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우리가 지닌 정비 기술과 네트웍을 활용해 사회 공유가치의 폭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