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코로나19 극복 제1회 추경 1조3581억 편성
구미, 코로나19 극복 제1회 추경 1조3581억 편성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0.04.1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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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생활지원비·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등 중점

경북 구미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제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구미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추경 총규모는 당초예산 1조2647억원 대비 934억원이 증가한 1조3581억원이고, 일반회계는 930억원이 증가한 1조1500억원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은 코로나19 관련 정부·경북도 추경예산에 반영된 긴급생활지원비, 소상공인 경제회복·카드수수료 지원, 긴급복지지원,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아동양육 한시지원, 지역고용대응 일자리특별지원사업 등에 따른 시비 부담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등 코로나19 극복사업을 중점으로 편성했다.

사업별로는 △긴급생활지원비 312억원 △긴급복지지원 74억원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54억원 △아동양육 한시지원 113억원 △소상공인 경제회복 지원 129억원 △일자리특별지원사업 47억원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39억원 △격리자생활지원비 26억원 △코호트격리 참여 종사자 위로금 12억원 △지역사랑상품권 추가할인지원 12억원 등이다.

이번 제1회 추경예산안은 제238회 구미시의회 임시회를 거쳐 확정된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