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개인사업자 맞춤형 카드 출시
대구은행, 개인사업자 맞춤형 카드 출시
  • 이소현 기자
  • 승인 2020.04.1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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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위한 상권분석·부가세환급 무료 지원
DGB biz 소호카드 이미지. (자료=대구은행)
DGB biz 소호카드 이미지. (자료=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은행장 김태오)이 개인사업자에게 특화된 'DGB biz 소호 카드'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카드는 쇼핑과 주유, 골프, 렌터카 할인 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상권분석과 부가세환급지원 등 소상공인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권분석 서비스는 주변 상권 특성과 유형, 주변 시설, 경쟁업소 수와 업종 평균 매출액 등을 비교해 제공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월 10회 무료 제공된다.

부가세환급지원은 부가세 신고 및 환급 누락을 최소화해 세금을 절감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카드 이용 가맹자의 사업자 유형(일반·간이·면세)과 업종을 조회해 부가세 환급 대상과 비대상을 자동 분류한 후, 부가세 신고 자료를 제공한다.

또, 이 카드는 전월 실적이나 통합 할인 한도와 관계 없이 혜택이 그대로 적용된다. 쿠팡을 비롯해 △G마켓 △옥션 △11번가 △티몬 △위메프 등 6개 온라인 쇼핑몰에서 1.5% 청구할인서비스를 제공한다.

GS칼텍스와 S-OIL, 현대오일에서는 매달 5일과 10일, 15일에 리터당 100원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5월31일까지 DGB biz 소호카드 신규 출시를 기념해  온라인 모든 업종에서 5만원 이상 이용 시 5000원 청구 할인 이벤트도 실시 중"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