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2] 민주당 '적진' vs 통합당 '중원' 공략… 막판 민심 굳히기
[총선 D-2] 민주당 '적진' vs 통합당 '중원' 공략… 막판 민심 굳히기
  • 석대성 기자
  • 승인 2020.04.1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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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TK 방문, 김종인 충청 발길… 막바지 달리는 지원 유세
휴일인 12일 더불어민주당 서울 종로 후보인 이낙연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서울 송파구 잠실새내역 앞에서 송파갑 조재희, 송파을 최재성, 송파병 남인순 후보와 함께(왼쪽), 미래통합당 종로 후보인 황교안 총괄선대위원장이 청계광장에서 광진을 오세훈, 동작을 나경원 후보, 유승민 의원 등과 함께(오른쪽) 각각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휴일인 12일 더불어민주당 서울 종로 후보인 이낙연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서울 송파구 잠실새내역 앞에서 송파갑 조재희, 송파을 최재성, 송파병 남인순 후보와 함께(왼쪽), 미래통합당 종로 후보인 황교안 총괄선대위원장이 청계광장에서 광진을 오세훈, 동작을 나경원 후보, 유승민 의원 등과 함께(오른쪽) 각각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1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치권도 막판 민심 굳히기에 나섰다. 집권여당은 '적진'으로, 제1야당은 '진짜 민심' 중원으로 발길을 옮겼다.

13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보수 텃밭 TK(대구·경북)로 향했다. 경북 △포항 북구 △포항 남구·울릉 △구미갑 △구미을 △안동·예천 등에서 보수권 흔들기에 나선 후 △충북 제천·단양을 찍고 서울로 올라와 광진갑·광진을 지원 유세에 나설 예정이다.

미래통합당에선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충청도를 찾아 '정권심판'을 읍소할 것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충북 △제천·단양 △충주 등을 방문한 뒤 청주·대전·세종시 등을 찾을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이어 경기도로 이동해 수도권 공략에 힘을 쏟는다.

bigstar@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