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더불어민주당 안산단원갑 고영인 후보가 선거운동 중 찍은 비공개 사진들이 12일 공개되면서 유권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고 있다.
고 후보가 90도로 인사를 하는 사진은 ‘97도까지는 접어야 하는데...’라는 제목으로, 조기축구회 회원들과 이야기하는 사진은 ‘이기고 있다고 방심하지 말고 후반전까지 파이팅!’이라는 제목 등으로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들을 접한 한 시민은 "그동안 보기 어려웠던 후보의 유세 이면의 모습들을 보게 돼 신선하다"며 "고 후보의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보니 국회의원 후보도 한 명의 사람이라는 걸 느꼈다"며 친근감을 표했다.
고 후보는 “즐거움은 전파된다. 앞으로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유권자 한 분 한 분께 행복을 전파하며 유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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