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3] 가수 홍서범 “김명연 뽑아주세요” 한결같은 우정 과시
[총선 D-3] 가수 홍서범 “김명연 뽑아주세요” 한결같은 우정 과시
  • 안산/문인호 기자
  • 승인 2020.04.12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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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함께 음악 했던 옥슨 출신 가수 출동, 김명연 후보 지원
가수 홍서범씨(사진 가운데)와 김민교씨(사진 왼쪽)가 안산단원갑 김명연 후보 지원유세에 나서고 있다. (사진=김명연 후보 선거사무소)
가수 홍서범씨(사진 가운데)와 김민교씨(사진 왼쪽)가 안산단원갑 김명연 후보 지원유세에 나서고 있다. (사진=김명연 후보 선거사무소)

유행곡 ‘불놀이야’의 가수 홍서범씨가 지난 11일 김명연 후보(미래통합당·안산단원갑)와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하며 지원유세에 팔을 걷어붙였다.

이날 가수 홍서범씨와 ‘마지막 승부’를 부른 김민교씨가 건국대 그룹사운드 옥슨에서 함께 음악활동을 했던 김명연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직접 안산을 찾아 유권자를 만났다.

김 후보는 옥슨80 리드보컬 출신 홍서범씨 후배로 옥슨83 리드보컬로 활동을 하며 지금까지도 두터운 선후배 우정을 지켜오고 있다.

홍서범씨는 지원유세를 통해 “대학시절부터 지금까지 김명연 후보와 38년 동안 친형제보다 가깝게 지내왔다” 고 소개하고 “민생경제와 주민복지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아는 김 후보가 3선 국회의원이 되어 안산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도 “민생경제와 안산경제 살리기 특명이 걸려 있는 4.15총선에 깨어있는 시민들의 주권행사가 절실하다”며 “인천발 KTX 안산정차를 이끌어온 실력과 경험으로 강남까지 25분 만에 주파하는 GTX-C노선 안산선과 경기제2과학고를 유치하여 안산경제를 반드시 살리겠다”고 열변을 토했다.

한편 김 후보는 음악인 출신답게 감성을 키워드로 ‘선부광장 컨테이너 드림파크’ 건립과 ‘화정천 테마로드’ 조성 등 생활감성 공약을 내놔 호평을 받고 있다.

mih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