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후보 지원유세 나선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
김남국 후보 지원유세 나선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
  • 문인호 기자
  • 승인 2020.04.12 18: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종석 “강력한 집권여당의 힘으로 안산을 확 바꿀 김남국을 국회로”

 

더불어민주당 안산단원을 김남국 후보가 지난 11일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과 강창일 의원 등의 지원을 받아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사진=김남국 후보 선거사무소)
더불어민주당 안산단원을 김남국 후보가 지난 11일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과 강창일 의원 등의 지원을 받아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사진=김남국 후보 선거사무소)

4.15총선이 코앞인 11일 오후 문재인 대통령 초대 비서실장을 지낸 임종석 전 실장이 김남국 후보의 필승을 위해 지원유세에 나섰다.
 
임 전 실장은 유세를 통해 “코로나19로 전세계가 대한민국을 주목하고 있다. 국민과 정부가 하나로 뭉쳐 위기를 기회로 바꿔가는 대한민국의 저력에 전세계가 경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런면서 “코로나 위기 다음에 쓰나미처럼 밀어닥칠 전세계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국력을 모아야 하다”면서 “이번 총선에서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20대 국회는 막말과 폭력이 난무했던 저질 동물국회였는데 21대 국회에서 다시 반복할 수 없다. 공약이야 여야 모두 비슷한데 깨끗한 정치신인 김남국을 국회로 보내야 강력한 집권여당의 힘으로 안산을 확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안산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도시이며 반월시화산단을 살려 안산이 다시 활력을 가진 도시로 성장하면 경기도가 다시 살아나고 대한민국에 일자리가 넘치게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또 “지속적인 안산발전을 위해서는 강력한 집권여당의 힘이 필요하며 이번 총선에서 막말과 싸움만 일삼고 문재인 대통령의 발목만 잡는 야당을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 민주당 원혜영 의원과 강창일 의원이 이끄는 ‘라떼는 유세단’이 김남국 후보의 필승 지원유세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라떼는 유세단’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중진의원들로 구성됐고 평균 연령은 69세다.

강 의원은 “새로운 정치를 위해서는 김남국 후보 같은 젊은 피를 과감하게 수혈해야 한다.이를 위해서 자신들이 불쏘시개가 되고자 불출마를 선택한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의 21대 총선 공천관리위원장을 맡았던 원혜영 의원 역시 “자신이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을 맡아서 이번 공천을 책임졌는데 전국에서 가장 참신하고 능력 있고 앞으로 큰 일을 할 후보를 공천했다고 자신 있게 얘기할 수 있는 후보가 바로 안산단원을의 김남국 후보”라며 안산시민의 현명한 선택을 부탁했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mih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