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곳곳서 소나기·돌풍…쌀쌀한 날씨
[오늘날씨] 곳곳서 소나기·돌풍…쌀쌀한 날씨
  • 이상명 기자
  • 승인 2020.04.1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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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일요일인 12일은 곳곳서 소나기와 돌풍이 불겠고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강원 산지 지역은 대설특보가 내려졌고 눈도 쌓이겠다. 

제주, 남해안, 강원 영동 지역을 중심으로 내리는 비는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겠다. 일부 동해안은 내일 아침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강원 영서 지역은 밤부터 그치겠다. 

중부, 호남 지역은 오후부터 밤사이 5mm 안팎의 소나기가 지나가겠다.

비의 양은 강원 영동 지역이 많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최고 60mm 이상일 것으로 예보됐다. 영남과 제주도는 5~40mm 정도 예상된다. 

강원 산지는 폭설이 내릴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최고 30cm 이상이 쌓이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돌풍이 불 것으로 예상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일부 지역은 우박까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비 소식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지역은 건조한 날씨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중부, 남부 지역 곳곳에서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다. 

현재 서울 기온은 4.9도로 어제보다 낮다. 한낮 기온은 17도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비가 내리는 서울 동쪽 지역은 강한 바람이 불면서 낮 기온도 10도 안팎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6미터 높이로 일겠다. 

vietnam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