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 이달 분양
충남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 이달 분양
  • 전명석 기자
  • 승인 2020.04.1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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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면적 59~84㎡ 아파트 총 883가구 규모
KTX 계룡역 이용권…대전·세종 접근성 양호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 투시도. (자료=대우건설)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 투시도. (자료=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충남 계룡시 두마면 농소리 973번지에 공급하는 '계룡 푸르지오 더 퍼스트'를 이달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59~84㎡ 아파트 883가구 규모며, 전용면적 및 주택형별 가구 수는 △59㎡A 363세대 △59㎡B 127세대 △59㎡C 20세대 △84㎡A 195세대 △84㎡B 91세대 △84㎡C 66세대 △84㎡D 21세대로 이뤄진다.

교통 여건은 KTX 계룡역이 가깝고, KTX 이용 시 서대전역까지 1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계룡대로와 계백로가 단지와 인접해 대전 접근성이 좋고, 호남고속지선 계룡IC도 가까워 대전과 세종, 논산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계룡과 신탄진을 연결하는 충청권 광역철도가 계획돼 있어 교통망이 더 좋아질 예정이다.

교육 환경은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이며,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다. 계룡중과 계룡고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생활편의 시설로는 단지 바로 옆에 이케아 부지가 예정돼 있고, 대실지구 중심상업지구(예정)가 도보거리에 있다. 계룡시청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홈플러스 등도 인근에 있다.

녹지 공간은 단지 인근에 대실 근린공원 및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농소천과 천마산, 계룡산, 장태산 휴양림도 가깝다.

단지 설계는 채광과 통풍을 고려해 남향 및 판상형 위주 세대 배치와 설계가 적용됐다. 일부 세대는 공원 조망이 가능한 3면 개방형 구조로 계획됐으며, 사생활 보호와 개방감 확보를 위한 넓은 동간 거리가 적용됐다.

주차공간은 가구당 1.18대를 확보했고, 차 한 대 당 주차면적을 넓게 마련해 주차와 승하차가 편리하다. 입주자 편의를 위해 지하 주차장을 비롯해 일부 동에는 지상에 주차장이 마련된다. 또, 전기차 충전소도 계획돼 있다.

다양한 부대시설도 눈에 띈다. 단지 중앙에는 너른마당과 쉼터가 있는 '커뮤니티 광장'이 조성되며, 녹지와 숲이 어우러진 '힐링 포리스트' 산책로와 어린이놀이터, 새싹 정류장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클럽을 비롯해 △G/X 클럽 △골프 클럽 △푸른 도서관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어린이집 △시니어클럽 등이 조성된다.

단지 내에는 대우건설만의 차별화된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5ZCS'를 적용해 단지 입구부터 세대 내까지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예정이다. 5ZCS는 푸르지오 단지를 5개 Zone으로 구분해 Zone별로 미세먼지 오염도에 대한 알림서비스를 제공하고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계룡시에서 15년 만에 공급되는 브랜드 아파트로 단지 옆에는 이케아가 들어설 예정으로 희소성이 높다"며 "계룡시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로 다양한 부대시설, 푸르지오 특화설계 등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충남 계룡시 금암동 146-1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며, 임시 홍보관은 대전시 서구 관저동 1989-1 JK빌딩 3층에 개관했다.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2년 8월이다.

[신아일보] 전명석 기자

jm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