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최고 30.84%… 대구 최저 19.09%
제21대 총선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11일 오후 3시 현재 투표율(누적 기준)이 21.95%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 이날 오후 3시까지 선거인 총 4399만4247명 중 965만6390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누적 투표율은 21.95%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전남의 투표율이 30.84%로 가장 높았고, 전북이 29.61%로 뒤를 이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로 19.09%를 기록했다.
이번 총선 사전투표율은 역대 사전투표가 적용된 전국 단위 선거의 동시간대와 비교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2016년 제20대 총선 당시 사전투표 마지막 날 오후 3시 기준 투표율은 9.88%였다.
같은 시간 기준 2018년 지방선거 때는 16.28%였다.
사전투표는 별도의 부재자 신고 없이 이날 오후 6시까지 신분증을 지참하면 전국 3천508개 투표소에서 할 수 있다.
모든 유권자는 비치된 소독제로 손을 소독한 후 일회용 비닐장갑을 착용하고 투표하게 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나 대표전화(☎1390)로 확인 가능하다.
ga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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