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4] 사전투표 마지막날 오후 3시 누적투표율 21.95%
[총선 D-4] 사전투표 마지막날 오후 3시 누적투표율 21.95%
  • 김가애 기자
  • 승인 2020.04.11 15: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 최고 30.84%… 대구 최저 19.09%
4·15 총선 사전투표 이틀째인 11일 오후 서울 관악구 난곡동주민센터에서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 유권자들이 투표를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사진=신아일보DB)
4·15 총선 사전투표 이틀째인 11일 오후 서울 관악구 난곡동주민센터에서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 유권자들이 투표를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사진=신아일보DB)

 

제21대 총선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11일 오후 3시 현재 투표율(누적 기준)이 21.95%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 이날 오후 3시까지 선거인 총 4399만4247명 중 965만6390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누적 투표율은 21.95%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전남의 투표율이 30.84%로 가장 높았고, 전북이 29.61%로 뒤를 이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로 19.09%를 기록했다.

이번 총선 사전투표율은 역대 사전투표가 적용된 전국 단위 선거의 동시간대와 비교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2016년 제20대 총선 당시 사전투표 마지막 날 오후 3시 기준 투표율은 9.88%였다. 

같은 시간 기준 2018년 지방선거 때는 16.28%였다.

사전투표는 별도의 부재자 신고 없이 이날 오후 6시까지 신분증을 지참하면 전국 3천508개 투표소에서 할 수 있다.

모든 유권자는 비치된 소독제로 손을 소독한 후 일회용 비닐장갑을 착용하고 투표하게 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나 대표전화(☎1390)로 확인 가능하다.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