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닉스 평창, 썰매 타고 자연 만끽 '루지랜드' 개장
휘닉스 평창, 썰매 타고 자연 만끽 '루지랜드' 개장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0.04.1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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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4㎞ 길이 가속·굴곡·언덕 등 다양한 코스 구성
BBQ 즐기고, 숲길 힐링 '그린 피크닉' 프로그램 풍성
한 가족이 휘닉스 평창의 '휘닉스 루지랜드'를 이용하는 모습. (제공=휘닉스호텔)
한 가족이 휘닉스 평창의 '휘닉스 루지랜드'를 이용하는 모습. (제공=휘닉스호텔)

휘닉스호텔앤드리조트(이하 휘닉스호텔)가 운영하는 ‘휘닉스 평창’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어트랙션 시설 ‘휘닉스 루지랜드’를 전격 개장하고,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11일 휘닉스 평창에 따르면 휘닉스 루지랜드는 앞서 10일 오전 10시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총 길이 1.4킬로미터(㎞) 트랙으로 구성된 휘닉스 루지랜드는 평창의 자연을 만끽하며 무동력 썰매를 타고 내려오는 어트랙션이다. 가속구간과 굴곡구간, 언덕 등 다양한 코스로 이뤄졌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설계했다는 게 휘닉스 평창의 설명이다.

휘닉스 평창은 루지랜드 등 여러 액티비티 시설과 함께 다양한 ‘그린 피크닉’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푸른 잔디가 펼쳐진 자연 속에서 프라이빗하게 캠핑 다이닝을 즐길 수 있는 ‘캠핑 BBQ’는 다양한 종류의 구이용 재료들이 제공되며, 이용객에게는 이탈리아산 스파클링 와인과 추억의 도시락, 아이스크림, 비치볼 등을 선물로 증정한다. 

매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하며, 4월 오픈특가로 약 2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해발 1261미터(m) 정상에서 동남쪽 산허리를 돌아가며 숲길을 거닐 수 있는 ‘웰니스 숲길 트레킹’ 프로그램도 있다. 숲 해설가와 함께 웰니스 숲길을 걸으며, 오전 10시30분부터 12시까지 운영한다. 사전 예약을 통해 선착순 60명을 모집하고, 매일 호텔 1층에서 출발한다. 

휘닉스 평창은 루지랜드를  포함한 ‘올인클루시브 그린 피크닉 패키지’도 운영 중이다. 

구성은 객실 1박과 조식 또는 중식, 캠핑 BBQ, 아베토 비어파티 또는 애프터눈 티 세트, 블루캐니언 또는 루지 중 선택할 수 있다. 주중 성인 2인 기준 24만6000원부터다. 

웰니스 숲 트레킹을 선호하는 이용객을 위한 ‘웰니스 숲 트레킹 패키지’도 있다. 

객실 1박과 조식, 웰니스 숲 트레킹, 애프터눈 티 세트 또는 비어파티, 관광곤돌라로 구성됐다. 4월 특가로 주중 성인 2인 기준 15만원부터다. 

아울러 4월 한 달간 ‘휘플위크’ 특전으로 휘닉스 평창의 모든 투숙객들은 루지와 관광곤돌라 모두 2인 무료 이용할 수 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