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3~5월31일 서울 웨스틴조선 등 4곳 직원 대상…영업은 지속
신세계조선호텔은 4월13일부터 5월31일까지 두 달간 직원 유급휴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호텔 내 숙박·식음·연회 이용률이 급감해, 근무체제를 유동적으로 하기 위해서라는 게 신세계조선호텔의 설명이다.
유급휴업을 실시하는 호텔은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남산 △레스케이프 등 총 4곳이다.
유급휴업을 시행하는 두 달(6주) 동안에도 직원들은 3주 근무를 하게 된다. 해당 기간 동안 절반가량을 근무하지만 평균임금의 70%를 지급받는다.
신세계조선호텔 관계자는 “유급휴업 기간에도 호텔 영업은 현재와 동일하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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