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일 이후 9일 연속 두 자릿 수
누적 확진자 총 1만450명…7117명 격리해제
누적 확진자 총 1만450명…7117명 격리해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일 만에 2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27명의 감염이 추가 확인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수가 총 1만450명이 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9일 39명보다도 적은 27명으로, 50일 만에 20명대로 내려갔다. 또 4월2일부터 9일 연속 100명 미만이다.
이 가운데 해외유입으로 확인된 확진자는 총 869명이며, 이때 내국인이 91.9%에 달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경기가 9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북 7명, 서울 5명, 부산 1명, 인천 1명 등 순으로 파악됐다. 검역소 신규 확진자 수는 4명이었다.
완치 판정으로 격리해제 조치가 내려진 확진자 수는 7117명으로, 전일 대비 144명이 늘었다. 아직 격리 중인 확진자 수는 3125명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전일 대비 4명이 추가돼 208명이다.
한편, 누적된 진단검사 건수는 50만3051건이며, 이 중 47만7303건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만5298건에 대해선 아직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ksh333@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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