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권장섭취량 100% 충족…작은 정제로 목넘김 편해
한국야쿠르트는 비타민·미네랄 통합 브랜드 ‘브이푸드(Vfood)’의 신제품 6종을 출시하며 건강기능식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새롭게 선보인 브이푸드 신제품은 비타민 4종(멀티비타민미네랄·비타민B 복합·비타민C·비타민D)과 칼슘, 마그네슘이다.
멀티비타민미네랄의 경우 현대인에게 부족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포함한 20가지 필수 영양소를 골고루 챙길 수 있도록 했다. 비타민B 복합은 에너지 대사에 필수적인 비타민 B군 6종을 담았다. 비타민C는 섭취 시 활성산소를 억제해 주고 항산화에 도움을 주며, 비타민D는 야외 활동이 부족해 칼슘 흡수가 떨어지는 사람을 위했다는 게 한국야쿠르트의 설명이다.
한국야쿠르트는 또, 뼈와 근육 건강에 도움을 주는 칼슘과 마그네슘은 청정지역 아일랜드산(産) 원료로 만들었다고 부연했다.
섭취 편의성도 높였다. 6종 모두 기존 자사 제품보다 정제를 작게 만들어 목 넘김이 편하도록 했다. 특히, 비타민B 복합과 비타민C, 비타민D의 경우 ‘설하(舌下)’ 타입으로 물 없이 혀 밑에서 녹여먹을 수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제품 출시와 함께 새로운 광고모델로 외식사업가 '백종원' 대표를 발탁했다. 새로운 CF는 백종원 대표가 올바른 비타민 섭취를 알리는 콘셉트며, 오는 13일부터 방영될 예정이다.
변경구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상무는 “신제품 브이푸드 6종은 적정량의 비타민 섭취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일일 권장섭취량 100%에 맞춰 설계한 제품”이라며 “관련 연구와 품질 강화를 지속하며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