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공직자, 코로나19 극복 성금 기탁
영주 공직자, 코로나19 극복 성금 기탁
  • 권영진 기자
  • 승인 2020.04.0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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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주시)
(사진=영주시)

경북 영주시는 지난 8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 돕기에 앞장서 시 공직자들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성금 2442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성금모금은 장욱현 시장을 비롯한 5급이상 간부공무원들이 자발적인 참여와 영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에서 주관한 6급이하 공무원, 공무직, 청원경찰 900여명이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했다.

황홍현 공무원노조위원장은 “자영업 및 소상공인과 어려움을 나누는 일에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지역경제 위기를 이기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장 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상권이 위축되고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공무원들이 솔선해 모은 성금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주/권영진 기자

yjGye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