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귀농인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정보제공으로 안정적 영농정착 지원과 농업·농촌을 이해하고 지역주민들과 화합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경남귀농사관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대상자는 만 18~65세 미만의 귀농 5년 이내인 귀농인 또는 경남으로 귀농을 희망하는 사람이며 모집과정 및 인원은 경상대 농산물가공반 10명 및 부산대 농작물관리반 15명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귀농인은 응시원서 1매, 명함판 사진 2매, 귀농인임을 증명하는 서류, 귀농계획서(귀농예정자) 등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14일까지 군 귀농귀촌담당으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기간 및 수업시간은 20주 120시간이며 교육시간 70%이상을 이수하면 수료인증 및 경상남도지사 명의의 수료증을 받을 수 있고 교육비는 150만원으로 90%는 군에서 지원하고 교육생은 10%만 납부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교육생은 교육수료 후 최고농업경영자, 농업마이스터대학과정 우선 선발, 후계농업경영인 및 해외교육 대상 선발 추천 등의 특전이 있음으로 귀농인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함양/박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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