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소상공인에 코로나19 극복 기부금 지급
합천, 소상공인에 코로나19 극복 기부금 지급
  • 조동만 기자
  • 승인 2020.04.0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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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수성 김성태 회장 1억원 기부 따라…20만원 상품권

경남 합천군 합천읍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가장 먼저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코로나19 극복 기부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16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합천읍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한 (주)수성 김성태 회장의 뜻에 따른 것으로, 지난 8일부터 합천읍사무소에서 지원 대상자에게 20만원씩 합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있다.

읍사무소는 코로나 극복 기부금 지급을 위해 지난달 31일까지 총 578건의 기부금 지원신청서를 접수 받았으며, 지난 6일 기부금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557개소 업소를 지원 대상으로 결정했다.

지원대상은 합천읍에서 생활밀접형 사업장을 운영하는 사업자이며 휴·폐업중이거나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은 사업자, 유흥 및 사치향략 업종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했으며, 한 사람이 2개 이상의 업소을 운영하는 경우 1개 사업장만 지원받게 된다.

심의위원회는 군 소상공인연합회장, 외식업중앙회 합천군지부장, 합천왕후시장 번영회장, 합천읍 5개동 이장 등 지역사회 사정에 밝은 민간인들로 구성해 기부금 지원 심의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소상공인들에게는 지난 8일부터 유선 및 문자메시지를 통해 합천사랑상품권 수령을 안내하고, 상품권은 1만원권 20매로 합천읍사무소에서 배부 중이다.

김해식 읍장은 “이번 지원금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고, 나아가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dmchoi@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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