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보수 비용 최대 1억원…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경기 화성시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2020 공동주택지원사업’대상 단지 29개소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선정된 공동주택은 사용검사 후 8년이 경과된 공동주택 25개소와 경과연수는 부족하지만 음식물쓰레기 감량실적, 지역사회 및 공동체 활성화 기여도 등에서 우수한 참여도를 나타낸 4개 단지 총 29개소다.
세부 지원내용은 어린이 놀이터, 경로당, 지하주차장, 도로 및 가로등, 상·하수도, LED조명, 옥상방수 등 단지 내 노후 공용시설의 개·보수 비용으로 50%에서 80%까지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사업은 이달부터 진행해, 11월까지 완료한다.
서철모 시장은 “앞으로는 지역사회 참여도 평가를 반영해 더 많은 단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라 느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총 13억원을 들여 37개 단지의 노후시설 개·보수를 지원했다.
sskin@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