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 S등급 달성
교통안전공단,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 S등급 달성
  • 전명석 기자
  • 승인 2020.04.0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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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개 공공기관 대상…4개 분야·34개 지표 종합평가
경북 김천시 교통안전공단 본사 사옥. (사진=교통안전공단)
경북 김천시 교통안전공단 본사 사옥. (사진=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2019년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최고 수준인 S등급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는 공공기관 작업장 안전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 조성을 위해 기재부와 고용부에서 올해 처음 시행한 제도다.  

12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안전보건체제 △안전보건활동 계획 △안전보건활동 수준 △안전보건활동 성과 등 4개 분야, 총 34개 평가지표를 서류와 현장심사를 통해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최종 평가결과는 S와 A, B, C, D, E 총 6등급으로 나뉜다.

이번 평가에서 공단은 △안전보건경영체제(TS-SAFE) 구축 △위험성평가 등을 통한 안전점검 강화 △현장 안전보건관리 △안전문화 확산 활동 등을 인정받아 128개 공공기관 중 최고 수준인 S등급을 달성했다.

교통안전공단은 안전관리 중점기관으로서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설정하고, '안전한 일터 조성을 통한 우리 모두의 안전을 국민과 함께' 비전을 바탕으로, 근로자와 경영진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안전보건경영체계를 마련해왔다고 설명했다.

권병윤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위험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으나, 우리의 꾸준한 관심과 대비로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다"며 "이번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 S등급 달성을 계기로 국민의 안전뿐만 아니라 우리 직원들의 안전까지 함께 지키며, 더욱 신뢰받는 안전한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m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