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어시장에서 경남은행 금융지원 받으세요"
"마산 어시장에서 경남은행 금융지원 받으세요"
  • 이소현 기자
  • 승인 2020.04.0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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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까지 소상공인 특례보증·이차보전 대출 상담
9일 경남 창원시 마산어시장에서 황윤철 경남은행장(오른쪽 첫번째)이 소상공인에게 코로나19 관련 대출을 안내하고 있다. (사진=경남은행)
9일 경남 창원시 마산어시장에서 황윤철 경남은행장(오른쪽 첫번째)이 소상공인에게 코로나19 관련 대출을 안내하고 있다. (사진=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이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들의 자금난을 해결하기 위해 '찾아가는 소상공인 금융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경남은행은 이동점포인 무빙뱅크를 경남 창원시 마산어시장에 오는 13일까지 휴일 없이 정차하고, '영세 소상공인 이차보전 협약대출'과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특례보증대출' 상담 및 신청을 진행한다.

이날 황윤철 경남은행장은 직접 영세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코로나19 관련 대출을 소개하기도 했다.

황 은행장은 "기동력을 갖춘 무빙뱅크가 경남과 울산 주요 시장과 상권 등 소상공인들이 많이 분포하는 곳을 순회하며 어려움을 덜어줄 것"이라며 "우리 지역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지난 7일부터 찾아가는 소상공인 금융지원 서비스를 실시 중이며, 진주시와 김해시, 울산시 등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