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직캠, TV로 더 크게'…LGU+ 'U+tv 아이돌Live' 선보여
'아이돌 직캠, TV로 더 크게'…LGU+ 'U+tv 아이돌Live' 선보여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0.04.0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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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특화서비스 'U+아이돌Live' IPTV에 탑재
멤버별 영상, 무대 뒤 카메라, 타임머신 등 TV서 감상
(이미지=LG유플러스)
(이미지=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5세대(G) 이동통신 특화서비스 ‘U+아이돌Live’에서 제공하던 차별화 기능과 아이돌 공연, 독점 영상을 TV에서 더 크고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IPTV용 ‘U+tv 아이돌Live’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U+tv 아이돌Live는 기존 ‘U+아이돌Live’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자사 IPTV 서비스인 U+tv에 탑재한 서비스이다.

스마트폰에서 이용하던 △생방송 중 좋아하는 멤버를 골라 볼 수 있는 ‘멤버별 영상’ △무대 뒤에서 촬영한 영상을 볼 수 있는 ‘무대 뒤 카메라’ △생방송 중 놓친 영상을 돌려볼 수 있는 ’타임머신’ 등 차별화 기능은 물론 U+아이돌Live의 독점 영상, 콘서트, 음악방송, 예능 등 2만4천편의 콘텐츠를 IPTV로 제공한다.

‘UHD2’ 또는 ‘UHD3’ 셋톱박스를 이용하는 U+tv 가입자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U+tv 리모컨 ‘메뉴’ 버튼을 누르고 ‘TV앱’을 선택해 U+tv 아이돌Live를 실행하거나, 리모컨 앞면 ‘검색’ 혹은 옆면 ‘음성’ 버튼을 누르고 마이크에 “유플러스 아이돌라이브 실행해줘”라고 말하면 이용 가능하다.

또 UHD3 셋톱박스를 이용할 경우 U+tv 아이돌Live ‘더많은 영상’ 메뉴 내 ‘4K전용관’에서 4K(2160p 해상도) 화질로 촬영된 아이돌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문현일 LG유플러스 IPTV상품담당은 “힘들고 지친 상황이지만 ‘팬심’을 위로하고 ‘덕질’을 응원하고자 IPTV용 아이돌Live 서비스를 선보인다”며 “기존 음악방송에서 볼 수 없던 ‘멤버별 영상’ 등 ‘덕후’의 마음을 읽은 차별화 기능으로 누적 이용 시간 110만 시간을 돌파한 U+아이돌Live는 앞으로도 모바일과 TV의 장점을 살린 기능 선보이며 고객 경험 혁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