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남구,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11월까지 운영
포항 남구,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11월까지 운영
  • 배달형 기자
  • 승인 2020.04.08 17: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 포항시 남구는 영농철을 맞아 멧돼지, 고라니, 까치 등 농작물과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유해야생동물에 대한 피해방지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포획작업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피해방지단은 야생생물관리협회, 경북수렵관리협회, 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 전국수렵인참여연대, 자연환경관리협회, 5개 단체에서 3명씩 추천을 받아 15명의 모범엽사로 구성해 지난 6일부터 11월말까지 주·야간으로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 포획 활동을 벌인다.

정기석 구청장은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치 않도록 피해방지단원의 개인 안전수칙 준수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