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융합스포츠콘텐츠 개발지원 유망기업 키운다
대구, 융합스포츠콘텐츠 개발지원 유망기업 키운다
  • 김진욱 기자
  • 승인 2020.04.0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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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저변확대형 ICT융합스포츠 제작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대구시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하 DIP)은 지역 유망기업 및 우수콘텐츠 발굴을 위한 ‘2020 지역 저변확대형 ICT융합스포츠콘텐츠 제작 지원’에 참여할 지역 소재 기업(법인, 컨소시엄 가능)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분야는 5G기반 ICT기술이 융합된 스포츠 관련 직·간접 기기 또는 서비스연계 융합스포츠콘텐츠로서 주요 수요처에 콘텐츠의 보급 및 적용이 가능한 과제로 한정한다.

지원과제는 연내에 사업화가 가능한 수준의 콘텐츠가 산출되도록 해야 하며, 이미 개발된 콘텐츠의 후속개발, 추가 연계개발도 가능하다.

지원규모는 총 1억4400만원(전액 시비)으로 2개 과제 정도로 예상하나, 필요시 사업비 심의를 통해 신청금액의 적정성, 예산범위 등을 고려해 최종 지원금액을 확정한다.

시는 5G 관련 콘텐츠 개발이 대기업 위주로 이루어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타 전국단위 공모사업과는 달리 기업 자부담을 없애 지역 중소기업의 도전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박희준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역에서 매력있는 콘텐츠를 보유한 유망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면서 “새로운 기술이 적용된 문화콘텐츠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대구/김진욱 기자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