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9일부터 시작되는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시에서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패드 50대를 무상으로 밀양교육지원청에 대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대여한 스마트패드는 시에서 각종 회의와 현장업무 수행용으로 사용하던 것으로, 가정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가 없는 학생들이 온라인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됐다.
김봉태 부시장은 “등교에 대비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소독과 방역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의 교육발전을 위해 시에서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밀양/박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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