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경영우수금고 103개 선정
새마을금고, 경영우수금고 103개 선정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0.04.0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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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실적 기준 최우수금고 14개도 정해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올해 새마을금고 경영평가를 통해 경영우수금고 103개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새마을금고 경영평가는 전년 실적을 기준으로 경영우수금고를 선정 및 시상하는 연례 행사다.

이번 경영평가는 △경영우수 △혁신경영 △자산육성 △뉴스타트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또, 경영우수 새마을금고 중 서울·부산개인택시조합과 북인천, 산정(광주전남) 등 14개를 전국 최우수금고로 선정했다.

이번 선정에 따른 시상식 행사는 코로나19에 대한 정부 방침 추이에 따라 다음 달 이후로 조정될 예정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인들의 노력으로 새마을금고의 재무건전성 수치는 상호금융기관 평균 대비 우수한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며 "올해는 코로나19의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재무건전성 향상은 물론, 새마을금고의 사회적 책임 완수를 위해 더욱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한편, 1963년 설립된 새마을금고는 조합원이 낸 예금을 재원으로 삼는 신용협동기구다. 지난달 기준으로는 전국 새마을금고 1300여개(3200여개 점포)가 약 195조 규모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swift2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