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지역농특산물 소비촉진 행사 개최
부안군, 지역농특산물 소비촉진 행사 개최
  • 김선용 기자
  • 승인 2020.04.0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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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 구내식당 점심메뉴 지역생산 메밀국수 선봬

전북 부안군은 8일 관내 농식품 기업과 협업해 군청 구내식당 점심메뉴로 메밀국수를 제공하는 지역농특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농산물로 만든 식품을 지역민에게 홍보해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현재 부안지역에서 생산되는 메밀은 전량 수매돼 메밀가공품으로 생산되고 있으며 대부분 타 지역 업소용(대용량)으로 납품되고 있다.

군은 향후 가정용 소포장 제품 및 편의점 간편식 등 최근 트렌드에 맞는 상품과 부안만의 특색을 살린 제품개발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농산물을 알리고 판촉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권익현 군수는 “우리 지역에서 건강하게 길러낸 우리 먹거리를 제조·가공을 통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1·2·3차 농업을 연계한 농촌융복합산업으로 더 큰 가치와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sy26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