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소상공인 마케팅 비용 지원
신한은행, 소상공인 마케팅 비용 지원
  • 이소현 기자
  • 승인 2020.04.0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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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까지 '마이샵파트너' 서비스 제공
서울시 중구 신한은행 본점. (사진=신아일보DB)
서울시 중구 신한은행 본점. (사진=신아일보DB)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디지털 마케팅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신한금융그룹과 거래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신한카드 '마이샵파트너' 서비스를 오는 6월 말까지 무상으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신청방법은 신한은행 전 영업점과 신한카드 마이파트너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능하다.

마이샵파트너 서비스는 지점에 방문 가능한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고객이 할인받은 금액을 신한카드가 가맹점에 보전해주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마케팅 지원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원-신한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방안을 계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