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전권 단양부군수, 열정적인 군정 수행 속 취임 100일
강전권 단양부군수, 열정적인 군정 수행 속 취임 100일
  • 신재문 기자
  • 승인 2020.04.0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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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화한 성품, 특유의 리더십으로 군정발전 견인
강전권 부군수. (사진=단양군)
강전권 부군수. (사진=단양군)

충북 단양군은 제31대 강전권 부군수가 오는 10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고 밝혔다. 

강 부군수는 지난 1월 취임 후 아프리카돼지열병, 조류독감, 코로나19 등 국가적 재난상황이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군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 100일 간 낮과 밤을 가리지 않는 행보 속에서 군정 수행에 모든 열정을 쏟았다.

강 부군수는 취임과 동시에 주요업무계획 보고와 읍면 순회를 시작으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주요 현안사업을 꼼꼼히 챙기고자 노력했다. 

류한우 군수가 지향하는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 건설을 조화롭게 뒷받침하기 위해 군의 주요 사업지를 돌아보며 충북도와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각종 숙원사업과 현안 문제들의 실타래를 풀기 위한 가교역할을 충실히 했다.

신규 사업 발굴 보고회와 신속집행 간담회 등 각종 회의를 통해 오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각 사업마다 보태기도 했다.

특히 풍부한 행정경험과 기획력을 바탕으로 류 군수를 보좌해 차세대 체류형 관광을 견인할 단양 명승문화마을, 단성 생태공원 등 현안사업 68건을 확정하고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고 있다.

강 부군수는 온화한 성품과 특유의 리더십으로 공직사회에서 신뢰를 쌓아가며 탁월한 군정조정 능력도 함께 발휘하고 있다.

전국적 확산세를 보였던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관내 유입을 막기 위해 체계적인 사전 예방활동과 적극적인 발품행정으로 축산농가의 피해를 차단하는 한편, 거점 소독소 현장을 찾아 근무자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따뜻한 모습도 보였다.

그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군민들이 합심해 전개한 단양읍의 착한임대료 확산 캠페인과 주민들이 직접 도시디자인에 참여하는 군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를 그간 가장 인상 깊은 일로 꼽았다.

강 부군수는 매주 휴일도 반납하고 코로나19 대응에 온힘을 쏟고 있으며 지난 2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긴급 비상경제상황실을 가동시키고 면밀한 주민 피해 파악에도 나섰다.

강 부군수는 “취임 이후 현안사업 추진, 주민의견 청취, 코로나19 대응 등으로 쉴 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냈다”며 “앞으로는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위해 달려가는 한편, 공직자들과 힘을 모아 관광1번지 단양군이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발전하는데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충북 청주 출생인 강 부군수는 1987년 충북도 농민교육원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지난 2010년 사무관 승진 후 저출산·고령화 업무를 시작으로 이후 세종시 출범준비단 파견, 태양광산업 육성, 미래전략 기획 등의 다양한 업무를 담당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다양한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업무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국가사회발전유공으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jmsh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