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가 다음 달 4일부터 하나은행을 영업점을 통해 처리하던 하나카드 업무를 비대면 전환한다. 단, 개인 및 기업 신용·체크카드 발급 신청 등 일부 업무는 기존대로 하나은행에서 처리할 수 있다.

8일 하나카드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하나은행 영업점의 하나카드 업무처리 비대면 전환'을 공지했다.

하나카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손님의 안전을 위해 그 동안 하나은행 영업점을 통해 처리했던 하나카드 업무를 하나카드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 등을 통해
비대면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전환한다고 설명했다.

비대면 업무 전환은 다음 달 4일부터며 하나카드 개인 신용·체크카드 발급신청 업무를 제외한 모든 업무를 포함한다. 

기업 관련 업무는 기업 신용·체크카드 발급신청 업무 및 한도 변경을 제외한 모든 업무를 비대면으로 처리한다.

분실 처리를 비롯해 △재발급 △포인트 △선결제 △결제일 변경 △각종 변경 등이 주요 비대면 업무가 된다.

[신아일보] 김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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