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 인공지능 채팅 상담 '챗봇' 도입
삼성전자서비스, 인공지능 채팅 상담 '챗봇' 도입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0.04.0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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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러닝 기술 활용 질문 의도 파악…최적의 답변 제시
(이미지=삼성전자서비스)
(이미지=삼성전자서비스)

삼성전자서비스는 소비자 상담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 채팅 상담 '챗봇' 서비스를 본격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챗봇은 소비자가 로봇과의 문자 채팅을 통해 365일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구현된 인공지능 상담 플랫폼이다. 챗봇을 통해 센터 위치 찾기와 같은 간단 문의, 제품 사용에 관련된 기술 상담, 출장 서비스 접수 등 원하는 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다. 또 소비자가 챗봇을 통해 정보 검색, 단순 문의를 스스로 해결함에 따라 상담사는 보다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챗봇 서비스에 삼성전자 삼성리서치의 '딥러닝' 데이터 학습 기술을 적용했다. 챗봇은 딥러닝을 기반으로 제품별 상담 이력, 자주 묻는 질문 등 12만 건 이상의 상담 데이터를 사전 학습해 최적의 해결책을 제시한다.

예를 들면 ‘공기청정기 필터’ 입력 시 챗봇은 학습된 공기청정기 상담 유형을 바탕으로 질문의 의도를 파악해 필터 모델 확인 방법, 구매 안내 등 필터와 연관된 답변을 단계별로 안내한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