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1000억원 규모 포용금융 프로그램 운영
대구은행, 1000억원 규모 포용금융 프로그램 운영
  • 이소현 기자
  • 승인 2020.04.0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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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中企 대상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
(사진=대구은행)
(사진=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이 제조업을 영위 중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000억원 규모 포용금융 지원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기업여신 비중 50%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업체당 최고 500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된다.

지원 대상 기업은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으며, 신용평가를 완화해 취급기준을 낮췄다.

특히, 사업장 소재지가 대구·경북이 아니더라도 대구은행 주거래 기업이면 지원 대상에 해당하도록 했다.

김태오 대구은행장은 "코로나19사태에 따라 지역민 고충과 지역기업의 어려움이 증가되는 가운데, DGB대구은행은 지역 대표기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