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하림그룹, 지급결제플랫폼 제공 등 협약
국민은행-하림그룹, 지급결제플랫폼 제공 등 협약
  • 이소현 기자
  • 승인 2020.04.0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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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은 간편 구매·유통사는 수수료 절감 '혜택'
지난 6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 회의실에서 열린 혁신적 디지털 비즈니스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 허인 국민은행장(왼쪽)과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은행)
지난 6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 회의실에서 열린 혁신적 디지털 비즈니스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 허인 국민은행장(왼쪽)과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이 지난 6일 하림그룹과 '혁신적 디지털 사업 공동추진' 협력방안을 담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급결제플랫폼 제공 등 신규 사업을 공동으로 모색키로 했다.

또, 맞춤형 금융상품과 서비스 발굴, 공동 비즈니스 이용고객 우대정책 활성화 등도 추진키로 했다.

먼저, 국민은행은 하림그룹 유통분야에 지급결제플랫폼인 'KB스타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하림그룹 계열사는 고객에게 간편 결제 기능을 제공하고, 결제수수료 비용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에 필요한 디지털 및 맞춤형 금융 서비스 제공으로 기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더욱 혁신적인 고객 중심 서비스를 기업에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소현 기자

sohyu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