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모 거창군수, 과수 저온 피해상황 긴급 점검
구인모 거창군수, 과수 저온 피해상황 긴급 점검
  • 최병일 기자
  • 승인 2020.04.0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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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모 거창군수가 7일 관내 과수 저온피해 현장을 찾아 피해 농업인을 위로하고 상황을 점검했다. (사진=거창군)
구인모 거창군수가 7일 관내 과수 저온피해 현장을 찾아 피해 농업인을 위로하고 상황을 점검했다. (사진=거창군)

경남 거창군은 구인모 군수가 7일 관내 과수 저온피해 현장을 찾아 피해 농업인을 위로하고 피해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지난 5과 6일 이틀간 지속된 영하의 온도로 개화기에 접어든 사과꽃의 중심화 암술이 검게 변하는 피해가 있었으며, 후지 품종은 피해가 더 심각했다.

구 군수는 “이번 저온피해로 일부 사과원에서는 과일을 다는 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큰 걱정을 안고 있는 과수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저온으로 사과 중심화가 피해를 입은 경우 피해상황을 잘 확인해 측화에 인공수분을 실시하고, 적과시기를 최대한 늦추되, 잎이 피해를 입은 경우 착과량을 줄여 낙화 후 요소를 엽면시비해 수세를 회복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choibi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