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녹색자원 조성’ 조림사업 실시
양평군, ‘녹색자원 조성’ 조림사업 실시
  • 문명기 기자
  • 승인 2020.04.0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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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131ha에 낙엽송ㆍ자작나무 등 35만그루 심기로
(사진=양평군)
(사진=양평군)

경기 양평군은 산림의 경제적ㆍ공익적 가치증진,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조림사업을 위해 지난 6일부터 오는 5월15일 131ha의 산림에 35만그루의 나무를 심는다고 7일 밝혔다.

지속가능 목재자원 생산, 산림바이오매스 공급기반 조성 등을 위한 경제수 조림을 위한 조림은 6억원을 들여 낙엽송, 백합나무 등 7개 수종의 묘목을 33만6000그루를 심고(122ha), 소나무재선충 방제 피해목 제거지에 산림병해충에 강한 수종인 낙엽송과 자작나무 1만5000그루를 산림재해 예방 조림(5ha)으로 심기로 했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미세먼지 흡착과 흡수 효과가 우수한 수종을 선택, 도심생활권 주변(4ha)에도 심기로 했다.

정동균 군수는 “조림을 확대 실천해 나갈 것이며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녹색양평 건설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양평/문명기 기자

mkmpres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