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이 9일까지 삼성전자 보통주·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S&P500지수·유로스톡스50지수 등을 기초자산으로 활용하고, 두 번의 리자드 상환 기회를 제공하는 'KB 에이블 ELS 1226호·1227호'를 포함한 원금비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 상품 7종을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상품은 모두 낙인배리어를 50% 이하로 설정하고, 1차 조기상환배리어는 기존 95~90% 수준에서 85%이하로 낮췄다. 코로나19에 따른 시장변동성을 감안해 저낙인 배리어를 설정함으로써,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였다는 게 KB증권의 설명이다.
KB 에이블 ELS 1226호(1스탁 2인덱스 슈퍼리자드 스텝다운형)는 삼성전자 보통주와 HSCEI,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기초자산의 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85%(6개월·12개월), 80%(18개월·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9.0%의 수익으로 조기상환 된다. 기초자산 중 어느 한 가지가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더라도, 만기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 대비 70% 이상이면 수익이 지급된다.
또, 가입 후 6개월 시점인 1차 조기상환평가일까지 위 조건을 만족하지 않고, 세 기초자산의 평가가격이 종가기준으로 최초 기준가격의 70%(리자드베리어)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을 경우 연 13.5%의 수익으로 조기상환 된다. 이어 가입 후 12개월 시점인 2차 조기상환평가일까지 위 조건을 만족하지 않고, 세 기초자산의 평가가격이 종가기준으로 최초 기준가격의 65%(리자드베리어)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을 경우 연 13.5%의 수익으로 조기상환 된다.
KB 에이블 ELS 1227호(3인덱스 슈퍼리자드 스텝다운형)는 코스피200지수와 S&P500지수, 유로스톡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기초자산의 평가가격이 매 6개월마다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12개월), 80%(18개월·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6.5%의 수익으로 조기상환 된다. 기초자산 중 어느 한 가지가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더라도, 만기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 대비 70% 이상이면 수익이 지급된다.
또한, 가입 후 6개월 시점인 1차 조기상환평가일까지 위 조건을 만족하지 않고, 세 기초자산의 평가가격이 종가기준으로 최초 기준가격의 75%(리자드베리어)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을 경우 연 6.5%의 수익으로 조기상환 된다. 이어 가입 후 12개월 시점인 2차 조기상환평가일까지 위 조건을 만족하지 않고, 세 기초자산의 평가가격이 종가기준으로 최초 기준가격의 65%(리자드베리어)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을 경우 연 6.5%의 수익으로 조기상환 된다.
KB증권은 이외에도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를 제공하는 ELS 상품 5종을 추가로 공모한다. 기타 상세한 내용은 KB증권 전국 각 지점이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