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인천공항 격려 방문… "헌신하는 검역 관계자 감사"
문대통령, 인천공항 격려 방문… "헌신하는 검역 관계자 감사"
  • 김가애 기자
  • 승인 2020.04.07 14: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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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는 방호복의 전사"
(사진=청와대)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해 해외유입 차단과 검역에 나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이날 SNS를 통해 "인천공항 검역 현장에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름 없이 헌신하는 검역 관계자들이 그곳에 있었다"며 "최근 일일 확진자의 절반을 차지하는 해외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밤낮없이 땀 흘리는 분들이다. 고맙고 또 고맙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특별한 주목을 받지 못하면서도 일선 의료현장에서 헌신하는 분들"이라며 "중환자실에서도, 선별진료소에도, 확진환자 병동에도, 생활치료시설에도 이 분들이 있었다"고 치켜세웠다. 

문 대통령은 "반창고와 붕대를 이마와 코에 붙인 사진을 봤다"면서 "안쓰럽고 미안했다"고 했다. 

이어 "은퇴했다가도, 휴직 중이더라도, 일손이 필요하다는 부름에 한달음에 달려가는 모습을 봤다"며 "고맙고 가슴뭉클했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간호사는 코로나19와의 전장 일선에서 싸우는 방호복의 전사"라며 "격무에다 감염 위험이 큰 데도 자신을 돌보지 않고 가장 가까이 가장 오래 환자 곁을 지키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간호사) 여러분이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숨은 일꾼이며 일등 공신이지만 '의료진의 헌신'으로 표현될 뿐 의사들만큼 주목받지 못한다"며 "조명 받지 못하는 이 세상의 모든 조연들에게 상장을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세계 보건의 날 주제가 '간호사와 조산사를 응원해주세요'라고 한다. 우리 모두의 응원이 간호사분들께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자긍심이 됐으면 좋겠다"며 "우리가 한마음으로 보내는 응원이 대한민국을 더욱 살만한 나라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ga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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