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군청소년수련관이 지역청소년을 위한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요점으로 하는 정부정책에 따라 청소년이 집에서 설명서 또는 온라인 동영상을 보며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체험을 제공해 각자의 집 안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SNS로 쌍방향 소통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미니 디퓨저 만들기, 삼각김밥 만들기, 오란다 만들기, 머리끈 팔찌 만들기 등 총 4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9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자는 재료를 전달받은 후 간단한 체험 인증사진을 보내면 된다.

청소년수련관은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을 우선 실시한 뒤 코로나 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추가적으로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비대면 활동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횡성군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밴드에서 확인 가능하며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횡성/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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